국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개혁과 민생을 가로막는 민폐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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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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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퍼스트뉴스=국회]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여야가 합의해 본회의에 올라간 199건의 민생법안을 내팽개쳤다. 자신들의 특권과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유치원 3법, 민식이법, 청년기본법, 소상공인 보호법, 개인정보보호법, 상생형 일자리법 등 민생을 지키기 위한 법안들에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며 국회를 마비시켰다. 국민과 민생을 볼모로 잡고 사익을 추구하는 민생테러극이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선거법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민식이법을 처리해주겠다”고 스스럼없이 말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아이들의 목숨과도 맞바꿀 수 있다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패륜적 발언으로 어린이 안전 관련법의 본회의 통과만을 기다려온 자식잃은 부모들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 오죽하면 부모님 중의 한분이 “악마를 만났다”라고 하였다.

나라 밖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미정상회담마저 자신들의 총선에 유리하도록 해달라는 매국행위를 하더니, 이제는 특권을 계속 누리기 위해 국민과 대결하겠다는 폭거를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꾀하는 정치 모리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나경원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로 고의로 의사를 방해하겠다고 선언한 법들은 민생, 교육, 안전, 일자리, 소상공인, 청년, 미래를 위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하는 법들이다. 세계정치사에 민생과 국민을 필리버스터하겠다는 정당은 자유한국당이 최초이자 마지막일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자신들의 권력과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식잃은 부모들의 슬픔마저 거래조건으로 이용하는 인간성을 상실한 정당, 개혁과 민생은 고의로 방해하겠다는 국민의 우환덩어리임이 확인됐다. 자유한국당의 이러한 폭거는 반드시 인과응보의 대가를 치를 것이며 국민의 준엄한 심판과 함께 역사적 평가를 받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일탈을 좌시하지 않고 단호하고 슬기롭게 민생과 개혁의 길을 향해 나갈 것이다. 국민의 뜻대로 반드시 민생입법을 해내고, 선거제도와 검찰개혁을 이뤄내 더 이상 특권과 반칙이 설 자리가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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