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상습적으로 음주 운항한 50대 선장 구속
목포해경, 상습적으로 음주 운항한 50대 선장 구속
  • 윤진성 기자
  • 승인 2019.11.23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퍼스트뉴스=전남목포 윤진성 기자] 상습적으로 술을 먹고 배를 운항한 신안군 비금선적 어선 M호 선장 A씨(58세)가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해경에 구속됐습니다.

22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9월 19일 오후 1시 40분경 비금도 원평항에 입항한 M호 선장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해 혈중알콜농도 0.178%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19일 오전 비금선착장에서 지인과 소주 1.8리터를 분음한 후, 원평항까지 30분간 배를 운항하였고 과거에도 2차례 동종 전과가 있고 현재 집행유예기간 중임에도 술을 마시고 음주 운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A씨의 경우, 총 3회의 음주 운항 전력이 드러나 상습성과 재범의 위험성이 높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음주운항 단속을 통해 해상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한해 동안 음주 운항 선박 총 9건을 적발하고 그 중 상습 음주운항 선장 1명을 구속시켰습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