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학구)는 지난 22일 구례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정다운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12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광주전남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명품음식 EX-FOOD 음식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지난 10월말 개최된 휴게소 명품음식 EX-FOOD 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순천완주고속도로 황전휴게소의 해초꼬막비빔밥을 주메뉴로 과일과 떡, 음료 등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과 나누었다.

ㅇEX-FOOD 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광주전남 관내 23개 고속도로 휴게소의 21개 품목을 대상으로 1차 음식전문가의 품평을 통해 6개 메뉴가 출품되어 EX-FOOD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ㅇ휴게소 명품음식 EX-FOOD는 6개월 이상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중인 음식 중 한국도로공사가 품질과 가격을 인증하는 특화된 휴게소 음식을 말하는 것으로 음식 전문가와 고객이 참여해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50만원상당의 쌀과 화장지를 복지센터에 기증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지역의 신선한 로컬 식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휴게소 명품음식을 어르신들께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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