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혁명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 기념음악회
3.1혁명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 기념음악회
  • 박승혁 기자
  • 승인 2019.10.15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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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정, 김선희, 김도연 등 이 지역 정상급 연주가 출연

[퍼스트뉴스=광주 박승혁 기자] 깊어가는 가을밤에 3·1혁명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열린다.

광복회 광주 전남지부와 사단법인 한말호남의병기념사업회(이사장 김갑제) 주최로 10월 17일(목) 오후 7시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 기념음악회가 바로 그것.

국가보훈처,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교육청, 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동수정(이화여대 초빙교수), 소프라노 김선희(한세대 외래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김도연(앙상블 마주얼 리더)등 이 지역 정상급 연주가들과 앙상블 마주얼이 협연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피아니스트 동수정은 이화여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톤 음악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다시 귀국하여 이화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광주시향과 협연하는 등 이 지역에서 피아니스트로써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이화여대 초빙교수.

소프라노 김선희는 조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한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노벨평화상 정상회의 및 UN 뉴욕 세계 고아의 날 제정대회 독창자이기도 하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도연은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 광주시향등 국내 다수의 교향악단과 협연을 했으며 2016~2017년에 걸쳐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회를 마친 학구적인 연주가이다. 현재 광주 아르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악장이며 앙상블 베를리아나와 마주얼의 리더.

이날 공연은 독립군가로 막을 올린다.

비발디 사계 중 가을을 김도연의 협연으로 첫 곡을 연주,

소프라노 김선희가 김광수의 엄마야 누나야,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 미오(오 나의 태양)

라이징스타 진호영이 피아노로 발라키레프 이슬라메이의 화려한 테크닉을 구사한다.

이어 앙상블 마주얼의 라 쿰파르시타, 여인의 향기 ost, 자유탱고 등 흥겨운 탱고 3곡이 연주되고,

소프라노 김선희의 아베마리아,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를

피아니스트 동수정이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12번 전악장을 협연한다.

공연은 연주자 전 출연진과 청중이 함께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김갑제 광복회 광주 전남지부장은 “8·15 해방은 3·1혁명 ·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등 우리민족의 끈질긴 독립운동의 결과이지 연합군의 승리로 거저 얻은 선물이 아니다. 한말 의병의 항일 독립전쟁, 만주 독립군의 피와 땀, 조선의용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끊임없는 항일투쟁 등이 낳은 숭고한 결과인 것이다.

이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시민학생을 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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