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여성일자리 위해 ‘양성평등포럼’ 개최
강남구, 여성일자리 위해 ‘양성평등포럼’ 개최
  • 정서윤 기자
  • 승인 2019.10.16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강남구 비즈니스센터 … “고학력·고숙련 등 區 특징 반영 여성 일자리 마련 필요“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여성일자리 현황과 전망’주제 ‘2019 양성평등포럼’ 개최

[퍼스트뉴스=서울강남 정서윤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11일 강남구 비즈니스센터에서 ‘성인지 관점으로 본 강남구 여성일자리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2019 양성평등포럼’을 개최했다.

구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여성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에 앞서 열린 주제발표에서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여성노동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여성노동자 처우개선과 여성대표성 강화를, 신하영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서울시 여성일자리 정책과 강남구 여성일자리 정책방향’을 주제로 고학력·고숙련 비경제활동 여성의 재취업과 신규 입직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민순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서숙경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장, 김원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나현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원 등 패널이 참여해 ▲사업체 내 성별격차 완화 ▲일·가족 역할을 병행하는 직장 환경 조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 ▲생애 진로 설계에 따른 평생교육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오선미 여성가족과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내용들을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검토하는 등 일자리 창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