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 12년3개월, 여당 프리미엄 5년만?
집권여당 12년3개월, 여당 프리미엄 5년만?
  • 한순문 기자
  • 승인 2019.08.16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순문 기자
한순문 기자

"분열하면 패배하고 통합단결하면 승리한다"는 "김대중 정신, 그리고 눈물을 흘리면서 대통령께 용서를 빌었다.“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면서,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창당한 민주당을, 분열된 야권을 통합하고 우리 모두 승리를 위해 잠시 떠난다.“

“함께 하자는 문 대표(문재인대통령)의 제안을 뿌리친 사유가 분열을 막을 명분이 없었다"

그리고 무던히도 추웠던 2015년 12월 13일 새벽 1시, 문재인대표는 안철수의 자택을 찾아갔다고 한다. 그러나 안철수는 문전박대하고 탈당을 결행했었다. 탄핵 전 지난 총선 희망이 보이지 않았던 그 시절을 돌이켜 보았다.

우리 지역 국민들은 새누리당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을 거치면서, 그들의 폭주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우국충정, 민주당은 내홍으로 불안하다는 심리와 중진 의원들의 친노패권주의와 “호남홀대론”, 호남인들과 민주당의 이간계를 이용한 선거전략, 새정치를 표방한 안철수라는 신기루, 거기에 20~30대 확고한 젊은 층 지지에 힘입어, 20대 총선에서는 호남 지역 의석의 대부분을 석권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게 멋지게 빅엿을 먹였고, 전국 비례대표 득표율 2위를 기록하면서 원내 제3당의 위치를 굳건하게 굳히는 듯 했다.

그러나 촛불 탄핵정국과 갑작스런 제19대 대선, 국민의당은 태생적 한계에 따른 피해의식으로 더불어민주당을 더욱 적대시 하면서, 12월 1일 탄핵소추 미 발의사태, 총리임명 동의 거부, 이언주 의원의 이낙연 하자 발언 이러한 과정에서, 자유한국당과 협력하는 모습에 호남유권자들은 안철수에 대한 희망을 접게 되는 도화선이 된다.

거기에 19대 대선을 승리로 이끈 문재인정부는, 호남 총리를 비롯한 내각에 호남 인사들을 등용되면서 “호남 홀대론”의 약빨도 떨어져 가는데, 여기에 헌재소장 표결에서 부결되는 사건, 그것도 모자라 당 대표가 헌재소장 부결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발언은 우리지역 민심을 더욱 악화시켰으며, 국민의당 지지를 접게 된다.

우리 지역민들은 1997년에 우리 역사상 최초로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었다는 자부심과, 5년 후 2002년 16대 대선에서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통령을 선출해 참여정부 재집권에 성공시켰다는 자부심이 있었다.

그러나 정몽준을 지지하였던 세력들과 그를 따르는 옹호세력들로 말미암아, 2003년 9월 29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새천년민주당을 공식 탈당하고 2004년 대통령은 탄핵 당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탄핵을 저지른 새천년민주당 세력들에게 크게 실망하고, 오히려 열린우리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게 되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승리하게 된다. 그 결과 헌재의 판결로 탄핵되었던 대통령은 대통령직에 복귀하게 된다.

우리 지역민들은 국민의정부 5년, 참여정부 5년, 문재인정부 2년 3개월, 민주정부를 당선시켜 지금까지 총12년 3개월을 집권여당으로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집권여당의 프리미엄을 가지고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선도해야 할 국회의원들은 집권여당 프리미엄을 국민의정부 딱 5년만 맛보게 하였고, 2004년 대통령을 탄핵한 이후 새천년민주당, 대통합민주신당, 민주통합당,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이었는데, 2020년 또 다시 대안정당이라는 혹세무민의 야당을 만들어 우리 지역민들에게 선택을 강요하려 한다.

자존심이 강한 우리 지역민들은 낱낱이 기억하고 있음을 아시기 바란다.

허무맹랑하고 실체도 없었던 “호남 홀대론”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과 19대대선을 기억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아직도 우리 국민과 지역민들을, 100년전 나라를 일본에 송두리째 빼앗겨 강제징용에 끌려간 위안부로, 학도병으로 보내어 졌던 우리 할아버지들로 오인하지 않기를 바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연월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사장 장수익
  • 고문변호사 : 정준호
  • 퍼스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퍼스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