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순천 이청호 기자] (이하 행교시 회장조은주)는 8월12일부터14일까지 관내중학교2학년 학생 16명과 행교시 회원과 함께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청소년진로탐색과 올바른 역사 고취를 위한 탐방을 펼쳤다.
이번 탐방은 ㈜하림,(유)준웅유통의 후원과 ㈜드림스토리 협력으로 이루어져 더욱더 뜻깊은 탐방이 되었다.3일째 행사는 죄없이 희생된 4ㆍ3제주사건 희생자를 위한헌화와추모시낭독을 하는시간을 가졌으며,학생들에게도 가장소중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헌화를 위한 꽃바구니는 진로탐색(플로리스트)을 통한 학생들이 직접만든 꽃바구니로 헌화하여 더욱더 의미있었다.
4.3사건 추모시&4행시를 쓴 한 학생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얼마나 아팠을까.얼마나 억울했을까.얼마나 슬펐을까“ 라며 ”당신들의 고통을 단지 한 수업의 공부로 알고 끝내는게 부끄럽네“ 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해년마다 열리는 캠프이지만 이번캠프는 일본의 무역보복에 맞물려 있어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이구동성으로 역사를 바로 알아야겠다생각을하게되었다며만족감을나타냈다.어어서진행된4.3사건을 주제로한 도전골든벨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송예은(풍덕중2학년) 학생은 “너무나 뜻깊은 캠프를 함께해서 너무좋았으며, 수고해주신 행교시 관계자분들께진심으로감사드리며, 학교에가면 친구들과 함께 올바른 역사를 알아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교시 조은주 회장은 “날로 개인주의와 갈등으로 인해 민족의식고취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시점에 학생들과함께 올바른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좋았으며, 관계기관에서도 이러한 행사를 적극홍보지원하여, 더욱더 많은 학생들과 더 좋은 프로그램를 만드는데 특별한 관심을 행정기관에서도 가져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