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박준성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1일 신임 동부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양영규 서장이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관련시설 및 전통시장 현장 방문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영규 서장은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조선대학교 하이다이빙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장 주변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경기 일정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2건의 화재가 발생한 대인시장에 방문하여 화재취약 요인을 점검한 후 상인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양영규 동부소방서장은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과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관리 대응역량 강화로 민선 7기 핵심정책인 완벽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일에 신임 동부소방서장으로 취임한서장은 1988년 공직에 입문하여 광주소방학교 교육운영과장, 북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을 역임하고 제43대 동부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박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