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광주지방청은 지역 특화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생산‧유통단계 농산물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거‧검사는 호남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계절별 수확시기를 고려해 많이 소비되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잔류농약과 중금속(납, 카드뮴)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대상 농산물: (정읍·완주·담양) 포도, (전주·남원) 복숭아, (나주) 배, (장성) 감, (영암) 대봉, (제주) 감귤 등 5품목 180건
- 참고로 지난해 실시한 지역 특화 농산물 수거·검사 결과, 총 187건 중 186건이 적합하였으며 제주 감귤 1건에서만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했다.
광주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역 특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생산단계부터 최종 소비 단계까지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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