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심형태 기자] 오늘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독립을 선언하고 한반도 곳곳에서 만세시위를 벌였습니다.
3.1절은 100년 전 대한독립의 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이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등, 정의가 잉태한 날입니다.

뜻 깊은 오늘, 조부이신 우당 이회영 선생과 이건영, 이석영, 이철영, 이시영, 이호영 6형제 분들께서 3.1문화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3·1문화상은 숭고한 3·1정신을 기리기 위해 재단법인 3·1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익 포상 제도입니다.
명문대가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조국과 민족의 독립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깊이 감사드리고 더욱 책임감이 무거워 집니다.
지난 100년은 우리 민족이 시련과 극복, 도전과 성취의 시간이었습니다.
다가 올 100년의 평화와 번영을 일구어 갈 불굴의 의지를 다질 때입니다.
저 또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해 민족의 저력을 발견하고 국민대통합의 토대를 다지는데 매진하겠습니다.

집집마다 태극기 걸어두는 것 잊지 마시고, 뜻 깊은 3.1절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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