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 수상... 기관표창, 시상금 1억 3300만 원 획득
[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으로 성과를 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및 시상금 1억 3300만 원을 받는다.”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현년도 징수율 ▲지방세 체납액 정리 ▲숨은 세원 발굴 ▲납세편의시책 추진 ▲세정운영 일반 등 5개 지방세 분야와 ▲세외수입 증대 ▲체납액 징수실적 ▲징수노력도 등 3개의 세외수입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북구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12년 평가부터 7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2개 분야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북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300만 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징수했고 전 직원 책임징수제, 세외수입 징수실적 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세외수입 통합고지서 발송’, ‘지방세 미리알림 서비스’ 등 맞춤형 세정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휴대폰 문자 지방세 상담 서비스’, ‘번호판 영치 알리미 서비스’ 등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선진 세정을 구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공평과세를 실현하려는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와 맞춤형 세정 시책을 추진해 보다 편리한 납세자 중심의 세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