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5·18망언을 규탄하는 국민 분노를 무시하는 망조의 길을 가지 않길 바란다.
자유한국당, 5·18망언을 규탄하는 국민 분노를 무시하는 망조의 길을 가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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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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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뉴스=국회]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을 지지하고 ‘태극기부대’로 불리는 극우집단의 집회에서 “광주시민은 빨갱이”라는 망언이 또 다시 나왔다.

역사적 사실을 무시하고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을 짓밟는 고약한 ‘5·18 망언 집회’이다.

참다못한 5·18 단체들이 광주에서 서울로 상경했다. 뜻을 함께 하는 시민들도 뜨겁게 일어섰다. 자유한국당과 ‘5·18 망언 3인방’을 규탄하는 범국민대회가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것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국회 퇴출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극단주의 세력의 표가 아무리 중요할지라도, 역사를 모독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망언자들을 징계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똑바로 새겨듣고 이들의 즉각 퇴출을 실행해야 한다.

부디,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며 ‘망조의 길을 가는 자유한국당’, ‘폐업이 필요한 자유한국당’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국민은 건강한 제1야당을 원하고 있다.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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