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광주농협 한진섭 조합장 작금의 사태에대해 유감표명
2월 19일 광주농협 한진섭 조합장 작금의 사태에대해 유감표명
  • 박준성 기자
  • 승인 2019.02.19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용차와 연봉까지 삭감하며 노력하는데 위법행위로 직무정지를 내려 힘들다."

 

[퍼스트뉴스=박준성 기자] 본 뉴스통신 2월18일 광주농협에서 발생한 조합장 불법 직무정지사태와 관련해 한진섭 조합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15KBC 광주방송의 보도를 통해 조합장이 87십만원 상당의 업무추진비를 횡령했다는 것이 방송된 것에 대해 한진섭 조합장은 “KBC 광주방송은 한쪽 말만 듣고 기울어진 사실 보도를 한 것이라 말하며 광주농협은 신용사업이 2조원을 넘어섰고 경제사업장이 많이 있는 대형조합이다.

농협과 관계되는 수 많은 고객들,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그분들에게 축의금이나 조의금으로 지출한 것을 감사에서 알 수 없는 의도를 가지고 2014년부터 시작해 작금에 이르기까지 약 5년간의 기록을 조사해서 발표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한진섭 조합장은 고객님들과 직원, 조합원, 임직원분들까지 농협과 함께하는 모든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기 위해 전용차도 없애고 연봉 또한 스스로 삭감했습니다.

10만원짜리 축·조의금을 횡령하기 위해 그간 농협과 함께한 모든 이들의 노력과 업적을 욕되게 하는 일을 할 이유가 없다"라고 말하며 조합장 전결은 100만원 초과부터 결재를 하고 그 이하는 상무나 지점장들의 권한임을 명시했다.

본 건으로 감사가 소집한 대의원대회에서 직무정지가 내려진 것에 대해 한진섭 조합장은 감사 직권으로 소집한 대의원대회는 농협법과 제반 규정들을 위반하고 소집한 것으로 이는 명백한 위법이며 직무정지 처분은 무효라고 일축했다.

중앙회 간부직원"이 우리 농협에 와서 이 대의원대회는 농협법 등에 따라 무효라고 설명을 하자 모 대의원은 멱살잡이를 하는 등의 폭력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즉각 퇴장당하기도 했다.”라고 한진섭 조합장은 말했다.

또한 한진섭 조합장은 "처음먹은 생각처럼 초심을 저버리지 않고 2천3백여 광주농협 조합원님들만 생각하고 앞만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