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국회 장수익 기자] 국민과 당원동지들께 죄송하고. 경위야 어찌되었건 비대위원장인 제 부덕의 소치다 "고 했다,
당의 기강과 질서가 흔들리고 당과 당 기구의 신뢰가 더이상 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하여서도 더이상의 혼란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되면 당의 정상적 운영은 물론 여러가지 쇄신 작업에도 심대한 타격이 올 수 있기 때문다 "고 했다,
당 혁신 작업에 동참해주셨던 전원책 변호사께도 미안하다는 말씀 드리며 말씀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려 했지만,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 조강특위 권한 범위를 벗어나는 주장을 수용하기 어려웠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일을 거울삼아 인적쇄신을 포함해 비대위에 맡겨진 소임을 기한 내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당 혁신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내년 2월말 전후 새롭게 선출되는 당 지도부가 새로운 여건 위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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