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완도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25일 완도군 초완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인해 표류 중인 어선을 구조, 예인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경 초완도 인근해상에서 원인미상 기관고장을 표류 중이던 어선 C호(0.93톤,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1명)로부터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승선원 1명에 대해 구명동의 착용을 지시하고 오후 4시 20분경부터 예인을 실시하여 오후 4시 45분경 완도군 초완도 선착장으로 예인을 완료했다.
C호는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경 완도군 고금면 세동항에서 출항하여 완도군 초완도로 이동 중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하였으며, 당시 승선원 1명의 건강은 이상이 없다고 알려졌다.
김영암 서장은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의식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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