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硏, 유통 화장품 및 한약재 품질안전성 검사
보건환경硏, 유통 화장품 및 한약재 품질안전성 검사
  • 최원창 기자
  • 승인 2018.08.24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발용화장품 및 다소비한약재 등 122개 제품 점검 완료

[퍼스트뉴스=대전 최원창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화장품 및 한약재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와 연구원이 협업으로 실시한 이번 검사는 품질관리계획에 따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수거된 두발용 화장품 108건 및 다소비 한약재 14건 등 모두 122건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본적인 품질규격검사와 함께 화장품 중 포름알데히드 및 한약재 중 중금속, 이산화황, 잔류농약 등 유해 우려 항목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결과 퍼머넌트웨이브 등 화장품 108건 모두 pH,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약재의 경우 두충 등 14건 모두 유해 우려 항목은 불검출 또는 적합했으나, 이 중자소자’(꿀풀과 들깨속의 열매) 1건에서 회분의 품질기준이 초과돼 관할 기관에서 회수 등 행정조치를 완료했다.

현재 유통 한약재 안전관리 규격 중회분검사는 무기물의 양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한약재 품질관리방법으로 활용되며, 이번 품질검사 시 부적합 한약재 자소자의 기준은 6%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

연구원은 검사결과를 신속하게 통보하는 한편, 부적합 제품의 경우 바로 유통 차단될 수 있도록 해당 기관에 알려 조치를 취했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회변화에 따른 다소비 의약품·한약재·화장품 등의 검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선제적인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