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의원 아프리카 외교활동 펼쳐
[퍼스트뉴스=장수익 기자] 민주당 이종걸의원은 2일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열린 ‘글로벌피스 리더십 콘퍼런스 2018’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엔 5선의 이종걸 의원 외에도 정진석·신상진·유재중의원 등 3선 이상 여야 중진 의원들이 참석해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이 아프리카 경제외교에 앞장설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종걸 의원은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국은 다른 선진국을 제치고 아프리카 산업화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종걸 의원은 “한국은 아무것도 없던 곳에서 시작해서 민주주의를 이뤄냈고 매우 능력 있는 지도자들을 통해 강력한 선진국으로 거듭났다”며 “한국의 산업구조나 경제정책이 아프리카의 ‘압축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을 필두로 한국형 농촌개발 사업과 정보기술을 접목한 원조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의 노하우를 동아프리카 국가에 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참석한 의원들은 제이컵 오울라냐 우간다 의회 부의장이 별도 주최한 의원 라운드 테이블 세션에 참석해 한국과 아프리카의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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