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 해양문화축제로 관광객 체류시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하겠다”

[퍼스트뉴스=전남완도 특별취재 박승혁 기자] 김신 완도군수 후보는 완도의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대표 공약으로 ‘오션씨~네(Ocean Cine)’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완도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다를 가지고 있지만 해가 지면 관광객들이 머물 공간과 즐길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낮의 관광도시를 넘어 밤에도 활력이 넘치는 해양문화관광도시로 완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오션씨~네(Ocean Cine)’는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 영상,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는 상설 주간 해양문화축제다. 해질 무렵부터 시작해 야간까지 운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후보는 우선 완도항과 해안 관광권역을 중심으로 음악분수와 워터스크린 시설을 설치해 바다 위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다양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워터스크린은 물기둥에 영상을 투사하는 시설로, 지역 홍보영상과 문화콘텐츠, 관광 홍보영상,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음악분수와 야간 조명을 결합해 완도만의 독창적인 야간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버스킹 공연, 거리문화공연, 지역 예술인 참여 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상설 문화축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 후보는 특히 ‘오션씨~네’를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포즈 명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밝혔다.
워터스크린 영상과 음악분수,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공개 프로포즈 이벤트와 기념행사 등을 운영해 젊은 세대가 찾는 낭만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전국에는 야간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살린 성공 사례들이 많다”며 “완도 역시 아름다운 바다와 해양자원을 활용해 밤에도 사람이 모이고 소비가 발생하는 새로운 관광산업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션씨~네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완도의 밤을 바꾸는 프로젝트”라며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 숙박업과 음식점 매출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완도형 야간경제 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장보고가 바다를 통해 세계와 연결했던 것처럼 이제는 문화와 관광으로 완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문화도시 완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