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의 복지 증진과 재학대 예방을 위한 협약
[퍼스트뉴스=충남 김채연 기자]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은 심리상담센터 열림(센터장 장옥화)과 함께 천안지역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 내 아동복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심리상담센터 열림은 쌍용동에 위치한 심리상담센터로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에 대한 심리검사 및 치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윤여복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 내 아동학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해준 심리상담센터 열림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심리치료 인프라 확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옥화 심리상담센터 열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후유증 회복과 가정 내 재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천안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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