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정귀순 기자] 광주광역시(강기정 시장)는 을지연습기간(8월 21일 ~ 24일) 중 23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동구청(임택 구청장)소재 전일빌딩245 일원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0개 기관·단체, 약 250여명이 참석하여 차량통제 및 긴급자동차 길터주기, 주민대피 훈련 및 생활안전교육 등을 했다.

광주광역시 안전정책과에서 민관협력으로 책임운용하고 있는 드론긴급운용팀(김승규 단장)도 시 훈련에 앞장서 참여했다.

드론긴급운용팀은 재난상황 또는 비상상황 발생 시 27명의 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하여 항공영상을 시 지하 충무시설에 실시간 영상을 송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결정권자의 빠른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봉사정신을 기반으로 한 민간 단체이다. 금번 훈련에서도 실시간 항공영상을 제공했다.

김승규 단장은 "민·관·군·경이 서로 협력하여 재난상황을 극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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