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지난 17일과 18일 담양 달빛무월마을에서 다문화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교육은 지역의 다문화가족 및 일반가족의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의 이해도 제고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농촌정착지원을 마련되었으며,
이틀 동안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은 ▲한국농업·농촌의 이해 강의 ▲가족소통 프로그램 특강 ▲한국문화 체험(천연염색, 한과만들기) ▲가족공감·소통 체험 및 지역주민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에 참여한 CHHANTYAL NARMAYA(여, 만 30세)씨는 “너무 특별한 교육을 통해 한국 문화와 농업·농촌의 가치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성신 본부장은 “농촌의 많은 다문화가정의 이민여성들이 어려움없이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아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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