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6·25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
충남교육청, 6·25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3.08.18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까지 전쟁의 우울한 단면 담은 사진 30점 전시
충남도교육청 청사 1층 안뜨락에서 열리고 있는 ‘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 청사 1층 안뜨락에서 열리고 있는 ‘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사진=충남교육청)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청사 1층 안뜨락에서 오는 24일까지 ‘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을 운영한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국립영천호국원으로부터 전쟁의 우울한 단면을 담은 사진 30점을 제공받아 교직원 및 학생,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은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및 베트남 전쟁을 보도한 대표적인 전쟁사진 작가로 1950625일 한국 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파견돼 종군기자로 활동한 사진기자다.

전쟁을 피해 남하하던 피난민의 비참한 모습과 군인 등을 찍어 세계적인 잡지 '라이프'에 보도하는 등 625전쟁의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사진전을 운영하며 수많은 참전 용사들이 이국의 낯선 땅에서, 누군지 모를 이들을 위해 어떠한 마음으로 참전했을지를 되새겨 보게 된다, “국군 참전용사분들과 유엔 참전용사들분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