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23 을지연습 실시
충청북도 2023 을지연습 실시
  • 남동규 기자
  • 승인 2023.08.17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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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 돌입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동시 진행 
충청북도 도청

[퍼스트뉴스=충북 남동규 기자] 충청북도는 오는 821일부터 24일까지 3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차원의비상대비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핵 위협과 드론 테러 및 사이버테러와 전시에 예상되는 복합 재난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민경의 공조체제 구축으로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주시 등 5개 시군을 제외한 6개 시군의 행정 기관과 공공기관 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140개 기관업체 5천여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55회째 맞는 을지연습은 정부와 지자체의 역량을 집중하여 국가위기관리 및 재난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비상 대비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사태 발생 시 전시 민경의 공조 체제로 북한의 다양한 도발 양상과 전시 복합 재난 양상을 반영한 통합상황 조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군사 상황과 국가비상대비계획간 상호 교차 검증 및 보완이 가능하도록 한미 연합연습과 정부연습을 연계 실시하며, 실제 전쟁 상황에서 복합적인 상황 조치를 위해 중앙지방행정 기관간 통합 상황 연습을 실시한다.

또한 823일에는 특별재난지역을 제외한 6개 시군에서 을지 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민방위 훈련을 실시하는데 이에 주민 대피와 차량 이동통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위협 및 테러 양상을 반영하여 국가중요시설 피해복구 훈련으로 증평생활체육공원 드론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생화학무기, 드론, 미사일 공격 등을 이용한 다양한 전쟁 양상이 예측되는 상황에서는 주민들의 혼란과 동요를 막고, 피해상황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구호, 그리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게 중요하다라며 각종 매뉴얼에 대한 검증과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하여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반복적인 연습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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