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회의원실과 사)한백통일재단 "제1차 유라시아글로벌포럼, 한국-중앙아시아 5개국 청년교류 토크콘서트"공동 주최
양향자 국회의원실과 사)한백통일재단 "제1차 유라시아글로벌포럼, 한국-중앙아시아 5개국 청년교류 토크콘서트"공동 주최
  • 박찬용 기자
  • 승인 2023.07.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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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시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 강조

한-중앙아시아 수교 31년을 맞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관계발전을 모색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정세 안정, 외교 다변화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글로벌 협력에 대한 필요성 제기

중앙아시아는 체제전환국가로서 한반도 평화, 번영을 견인할 수 있는

지역으로 지속가능한 한-중앙아시아 교류협력 정책대안 마련

[퍼스트뉴스=박찬용 기자] 지난 7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양향자 국회의원실과 사)한백통일재단(이사장 이자형)이 주최하고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대표 김아솔), )전북한백통일재단(상임대표 최연성 군산대 부총장), )광주한백통일재단(상임대표 박찬용 전남대 외래교수)이 주관한 1차 유라시아글로벌포럼, -중앙아시아 5개국 청년교류 토크콘서트을 개최됐다.

이자형 이사장(한백통일재단)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중앙아시아 수교 31년을 맞아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외교 다변화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고 강조했다.

양향자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고대로부터 중앙아시아는 동-서를 이어주는 비단길의 중간 통과지로 세계 교류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제2의 중동이라 불릴 만큼 풍부한 에너지와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고 말하면서 한-중앙아시아와의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조야 광주고려인마을 대표는 서면축사에서 1991년 구소련이 해체된 후 경제난과 민족차별을 피해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러시아와 연해주가 갔다가 마침내 2000대 초반 한국에 입국하여 광주에 정착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으로 광주고려인마을에 정착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고려인의 성공적인 한국 정착에 헌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아솔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대표의 환영사, 최강욱 의원(-타지키스탄 의원친선협회장)은 영상축사, 강기윤 의원(-키르기즈공화국 의원친선협회장)은 서면축사 등를 보내왔다.

정용상 동국대 명예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청년 정신으로 한-유라시아 21세기 실크로드 시대를 열자고 역설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타지키스탄, 한국 등 각국 대표 청년들의 주제 토크와 각국에서 참가한 학생들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자유토크가 진행되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한국-중앙아시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라미경 서원대 교수가 진행했으며, 주제토크는 아크바쿠자 주한 우즈베키스탄 학생

협회 부회장은 중앙아시아 경제발전을 위한 한국의 역할”, 카리모프 수하일리 주한 타지키스탄 학생대표는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백투루슨 주한 키르키스스탄 학생협회장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스포츠 협력”, 아이가늠 서강대 글로벌한국학과 대학원생은 학술, 역사, 규범, 한류 등 상호관심사”, 그리고 이종천 광주한백통일재단 공동대표가 중앙아시아 고려인 현황과 광주 고려인 마을 이야기에 대하여 각각 발표했다.

이어 자유토크에서 유지수 한국외대 중앙아시아학과 학생은 유창한 영어로 "평소 에너지 자원 교류에만 관심을 가졌었지만 중앙아시아 5개국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중앙아시아 5개국 청년들과 만날 수 있었던 기회를 감사히 여긴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로 서로의 국가를 더 잘 이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점이 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나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더욱 발전적인 한-중앙아시아 청년들의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한백통일재단은 지난 65-12(68) ‘2023 한국-유라시아 민간평화공공외교 사절단(31)’을 구성하여 키르키즈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2023유라시아 국제심포지엄, 유라시아 글로벌 비즈니스포럼과 한국기업(8)과 키르키즈공화국 기업(8) MOU체결, 키르키즈공화국 국립묘지 참배, 독립운동가 최재형 지사 부인 묘 참배, 고려인협회 간담회 및 MOU체결, 비슈켁, 타슈켄트 시민들과 친선대화, 각국 역사문화 탐방 등을 통해 민간평화공공외교를 펼친 바 있다.

이번 행사도 중앙아시아 5개국이 체제전환국으로서 한반도 평화, 번영을 견인할 수 있는 지역으로 한국 거주 각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한-중앙아시아 민간평화 공공외교를 펼쳤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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