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에어컨 사용으로 화재 예방
[퍼스트뉴스=광주동구 김락근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밝혔다.
지난 22년 4월 서울특별시 강북구 단독주택에서 실외기 전원 선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하였고, 21년 8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건물 외벽과 실외기 사이 담배꽁초에서 발화하여 화재가 발생했다.
이처럼 주요 에어컨 실외기 화재 원인으로는 ▲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 전선 노후화로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과 같은 전기적인 요인 ▲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요인 ▲ 과열로 인한 기계적 요인이 있다.
주요 예방법으로는 ▲ 에어컨은 단일 전설을 사용하고 전선이 훼손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 실외기 주변에 발화 위험물품 두지 않기 ▲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하기 ▲ 실외기 문제 발생 시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 의뢰하기 ▲ 건물 외벽과 실외기 사이에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등이 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가정 내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예방법을 숙지하여 주시고, 실외에서는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으므로 아무 곳에나 버리지 않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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