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 이행도 기자
  • 승인 2023.06.02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부터 슈퍼레이스·가와사키 닌자컵·포르쉐 카레라컵 등 개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2022 슈퍼6000 스타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2022 슈퍼6000 스타트)

[퍼스트뉴스=전남도 이행도 기자] 전라남도는 3일부터 2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아시아권 모터스포츠 대회가 함께하는 ‘2023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지역 문화 교류 및 국내 모터스포츠 세계화를 위해 2014년부터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국내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 ‘가와사키 닌자컵을 함께 개최한다.

국내 최고 선수가 참가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슈퍼6000, GT, BMW M, 스포츠 프로토타입컵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올해 8회전 중 3회전이 열린다.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는 포르쉐 911 GT3(3996cc·510마력) 동일 차량이 참가하는 원메이크 대회로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6개국 21명의 드라이버가 올해 14라운드를 경쟁하게 되며 이번 영암대회에선 3~4라운드가 개최된다.

가와사키 닌자컵은 닌자400(399cc·45마력)의 동일한 모터사이클로 진행되며, 일본 로드 레이스 챔피언십 J-GP3 클래스에서 2021시즌과 2022시즌 종합 챔피언에 오른 일본인 라이더 히로키 오노 등 21명이 출전한다.

슈퍼레이스의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은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아시아 유일 스톡카 경주로 436마력 6200cc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 3회전은 기존 경주보다 60km가 길어진 160km를 주행하며, 70분의 경기 동안 중간 급유를 의무화한 피트스톱으로 운영된다. 경주 상황에 따른 중간 급유 및 타이어 교체 전략이 우승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경주장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이 참가 선수와 차량을 직접 볼 수 있는 그리드워크를 비롯해 경품행사, 버블쇼,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레이싱 시뮬레이터에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가상 레이싱도 즐길 수 있다.

모터스포츠의 색다른 볼거리인 피트스톱은 4일 진행되는 슈퍼레이스 3회전의 슈퍼6000’ 종목 결승전에서 볼 수 있으며 오후 310분부터 채널에이(A), 티비엔(tv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아프리카TV 등 디지털 채널과 함께 게임 인터넷방송 후야(虎牙·Huya)를 통해 중화권으로 중계 송출될 예정이다.

곽준길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렸던 모터스포츠 아시아권 문화 교류가 이번 행사를 통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전남 관광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잡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