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임정빈)는 5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전국 ‘산지유통 종합평가’에서 농협 영암군 연합사업단이 전국 최고점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전년 영암군 연합사업단의 통합마케팅 실적은 전년대비 약 17% 증가한 332억, 농가 품목별 조직화 금액은 전년대비 약 37% 증가한 226억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장 요인으로는 영암군 대표브랜드 ‘氣프트(gift)’를 앞세운 영암 주요농산물(▲무화과, ▲고구마, ▲배, ▲메론, 대▲봉감 등)에 국내 수요처 공급량 확대와 일본, 대만, 홍콩 등 수출 확대를 꼽을 수 있다.
임정빈 지부장은“이번 성과는 영암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내 농협의 사업참여 확대, 연합사업단의 공격적인 마케팅의 3박자가 만들어 낸 결과이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유통채널 다변화,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산지유통 종합평가’ 제도는 산지 통합마케팅 조직의 경쟁력 제고와 규모화, 조직화, 전문화를 유도하고 산지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05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현재, aT 주관으로 산지 통합마케팅조직 및 산지유통 관련 사업 참여조직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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