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호 비봉기업(주) 대표이사가 전남대학교에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
최봉호 비봉기업(주) 대표이사가 전남대학교에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
  • 박채수
  • 승인 2023.02.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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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뉴스=광주 박채수 기자] 최봉호 비봉기업() 대표이사가 전남대학교에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222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최 대표의 오랜 지인인 최희동 전남대총동창회 수석상임부회장도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최봉호 대표이사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조용히 기부하고자 했는데 전달식 자리까지 마련해주셔서감사하면서도 쑥스럽다고 말한 뒤, “산업대학원 최고산업전과정(3)을 수료한 동문으로서 학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학교의 발전을 위해 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학교를 생각하는 따뜻한 말씀에 감사하며, 대표님의 기업가 정신과 책임감·사명감을 우리 학생들이 본받았으면 좋겠다,”우리 지역의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비봉기업()는 기계 및 상하수도설비, 소방시설을 공사하는 전문기업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과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본사 사옥의 건축설비에도 참여한 곳이다. 최 대표는 삼환기업()과 금광기업에서의 현장경험을 살려 2001년 주식회사 유성을 인수, 현재의 비봉기업으로 그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그는 2017년부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직을 맡아 지난 9,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에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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