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박채아 기자] 전남대학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마병철)가 11월 24일 여수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여수산단 디지털안전환경융합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가졌다.
이날 전문가 네트워크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안전환경 패러다임 전환 ▲PSM 고도화를 통한 화학사고 예방 ▲화학공장의 디지털안전환경융합 관리 사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 선진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여수시 김병완 기획경제국장, SK 쉴더스 문병기 그룹장, 안전보건공단 임지표 부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대 시뮬레이션센터는 ▲분자·소재·부품 시뮬레이션 및 실증 ▲석유화학 플랜트 제조공정 혁신 ▲스마트 화학플랜트 기자재 최적 설계 및 유지보수 ▲제조공정 혁신 전문가 양성 및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등으로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전남대를 비롯해 한국화학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이 참여하며,
전남대는 주관기관으로서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 고급인력 양성 및 기업 기술지원에 나서고, 참여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는 플랜트 핵심 기자재 설계 및 역 설계지원 분야를, 한국화학연구원은 산학연 공동 연구 및 국책연구 수행 분야를 맡기로 했다. 또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은 시뮬레이션 기반 맞춤형 교육과정 분야를 책임진다.
마병철 센터장은 “여수산단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여수산단 입주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이며, “향후 여수산단의 저탄소 및 고부가가치산업으로의 전환과 산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