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교원 150여 명 대상...진로선택·교양교과 전문성 강화 기대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5일 도내 중·고등학교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초 등 6개 교과에 대한 수업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를 했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 과목은 지난해 새롭게 도입된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수학 교과와 심리학 ▲교육학 ▲진로와 직업 ▲보건 등 6개 교과를 교원의 수요 조사를 통해 개설했으며, 방역 지침에 따라 소규모 교과별 분반 수업으로 구성해 과목별 6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도입에 대비해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확대되고, 다양한 교과의 개설 요구가 증대되면서 진로선택 교과, 교양 교과 등 교원의 수업 전문성 역량이 더욱 필요하게 됐다”라며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해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수업과 평가의 질 제고가 함께 이루어져야 하기에 지속적으로 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원의 다과목 지도에 대한 요구수준을 반영해 교수학습의 질 제고와 교육과정 다양화 지원을 위해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를 매년 2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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