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쌀값 회복을 위한 쌀 소비확대 홍보행사 노력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10일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함께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가래떡데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남악고등학교, 전남도교육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은행전남영업부 등 전남 각 지역의 직원과 고객, 학생들에게 전남쌀 대표품종(새청무)으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서홍 농협전남본부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강하춘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 김영일 남악고등학교장, 정해정 전남낙농농협조합장, 이창기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안종팔 전남농협 노조위원장 등 참여하여, 3,000여개의 가래떡과 우유를 나누어 주며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 데이를 꼭 기억하고 쌀 소비 확대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였다.
10일 행사는 전남 무안에 위치한 남악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빼빼로 대신 건강에 좋은 가래떡과 우유 나눔 행사를 펼쳤다. 특히, 가래떡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 쌀 품종으로 만든 것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미질이 좋고 밥맛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제27회 농업인의날을 맞아 가래떡과 우유를 먹으면서 주식인 쌀의 소중함과 우리 몸에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을 고마워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전남농협은 쌀값 회복과 우유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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