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광주광역시북구체육회는 지난 주말 3년 만에 개최된 ‘제34회 광주광역시 시민체육대회’에서 4,047점으로 2020년도에 이어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광주광역시 시민체육대회’는 시민들을 위한 종합체육대회로 24일~25일 이틀간 15개 종목에 시민 2천5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5개구 체육회와 종목단체가 주관했다.
게이트볼(유연종회장), 농구(나웅채회장), 배드민턴(박상준회장), 배구(정치관회장), 볼링(신희정회장), 야구·소프트볼(지재구회장), 체조(김영미회장), 축구(김동진회장), 탁구(한용수회장), 테니스(이춘승회장)까지 10개 종목별 경기와 줄다리기 등 화합 경기에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키운 실력을 뽐냈다. 또한, 족구(정순부회장), 에어로빅힙합(조세나회장), 파크골프(김선재회장) 3종목을 추가하고, 시범경기로 소프트테니스(한연석회장)종목을 개최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동호인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
정희환 광주북구체육회장은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실력을 향상시키고 서로 소통하며 노력해 주신 종목단체 임원진 및 선수단이 합심해서 이뤄낸 성과”라며 북구를 빛내주신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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