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법·청렴 연수 운영…‘소통의 메신저’ 역할 수행 기대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8기 행복나눔기자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 기자단 활동에 꼭 필요한 글쓰기 능력 배양을 통해 학교와 도민을 잇는 ‘소통의 메신저’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5개 시‧군에서 103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지난 27일 아산시 소재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 김도운 대표를 강사로 초청되어 ‘기사쓰기의 실제’를 주제로 기자단 역할 수행 시 필요한 기사문 작성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도내 청렴 소통 강사로 활동 중인 천안 행정초등학교 강정운 교사가 ‘진정한 청렴’을 주제로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행복나눔기자단 활동에 꼭 필요한 글쓰기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다”며, “학교와 학부모, 도민을 잇는 참여와 소통의 메신저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행복나눔기자단은 그동안 학교생활 속 소중한 순간을 도민들께 널리 알렸던 중요한 역할을 해왔었다“면서 “앞으로도 충남교육의 주요 정책, 미담 사례 등을 도민분들께 생생하게 잘 전달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8기를 맞이하는 행복나눔기자단은 학생‧학부모‧도민입장에서 지역 미담 사례와 교육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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