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도정 실·국·원장에게 듣는다 ⑥ 김영명 충남도 경제실장
[기획] 도정 실·국·원장에게 듣는다 ⑥ 김영명 충남도 경제실장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2.04.18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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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선순환체계 구축·활력 넘치는 더 행복한 경제충남 가치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역점·신성장동력 확보 위한 외국인투자유치 노력”
김영명 충남도 경제실장
김영명 충남도 경제실장

김영명 충남도 경제실장은 17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명 실장은 이날 본지와 가진 도정 실··원장에게 듣는다릴레이 인터뷰에서 올해는 정치와 경제 그리고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라며 이같이 천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에 도정역량을 집중하고, 활력이 넘치는 더 행복한 경제충남의 가치실현을 위해 매진하겠다면서 민생경제의 신속한 회복 및 지역경제 위기상황 상시관리 강화, 지역특성을 반영한 고용창출 및 노동존중 일터 조성, 중소벤처기업 성장기반 마련 및 성장단계별 창업 생태계 구축,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및 전략적 투자유치, 지역외교의 새로운 지평확대 및 수출시장 다변화 추구 등 다섯 가지 경제시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 안정화와 소상공·중소기업의 자생적 성장기반구축 그리고 민간투자 및 수출활력 제고에 대한 역량 집중 등 3가지를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영명 실장과의 11답이다.

 

경제실은 충남 지역경제를 총괄하는 부서다. 지난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경제 분야 도정 성과를 평가해본다면?

지난해 충남 도정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에 철저히 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나아가 세계경기 둔화, 글로벌 교역 감소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충남도 경제상황 점검, 충남경제상황 위기극복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 사회경제산업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먼저, 전국 최초 충남도 양극화 해소 조례시행으로 충남형 양극화해소 대응기반 및 양극화 해소·실무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전문가 중심 정책 거버넌스를 구성했고 양극화 해소 정책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코로나 격차 해소를 위한 민생경제 안정에도 부단히 노력했다. 우선 소상공·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코로나19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에게 4950억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고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에 대한 소상공인 소망대출 특례보증 2000억을 추가 지원해 금융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도 활로 기회를 부여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등 사회보험료를 9316개소 203억원을 지원해 경영부담 완화 및 근로자 고용불안을 해소했으며 충남형 지역화폐를 14056억원 발행 12971억원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전국 최저수준 중개수수료 및 지역화폐연계를 특징으로 하는 배달앱을 출시해 도내 6개 시군오픈·운영중으로 민생경제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고용안정을 위해 재정투입 일자리사업을 통해 113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해 4000명의 인력을 집중양성 했다.

투자유치도 큰 성과를 거뒀다.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외투기업 10개사 31550만 달러의 투자유치 및 국내기업 755개사 유치로 55585억원 투자유치로 15959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수출과 무역규모는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 수출위기극복을 위해 우리도 역대 최초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한 수출 1041억 달러로 전국 2, 무역수지 668억 달러 흑자로 전국1위 달성하는 등 수출통상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충남도는 이 같은 경제적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도 전국소상공인대회 대통령 표창’, 2021년도 공공외교 우수사례, 2021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우수지자체 최우수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정치와 경제,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금년도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과제는?

먼저,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고용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일자리 안정화 도보화이다. 이를 위해 자동차부품·에너지산업은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지원, 금속산업 종사자는 지역혁신프로젝트로 통합 지원하고, 지역공동복지기금법인 설립 지원, 충남형 비대면 직업훈련, 취약계층 직접일자리사업 제공 등을 통해 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

두 번째로, 소상공·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통한 자생적 성장기반구축이다. 이에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4950억원에서 6500억원으로,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9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실현을 위해 탈석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

아울러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 7개 시군을 추가 운영 및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1조 원으로 유지해 활성화를 추진하고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지원 및 소상공인 등 사회보험료 지원확대를 통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을 강화 소상공인 매출 증진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로, 민간투자 및 수출활력 제고에 따른 역량 집중이다. 이를 위해 물류, 관광(호텔), 교육기관 등 유치 대상을 다각화하는 등 국내기업 유치를 다각화하고 수도권 이전기업 등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으로 기업유치를 촉진할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반도체·2차전지·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 첨단 외투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펴, 코로나19 대응의 투트랙 수출인프라사업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단, 전시박람회 등 현지마케팅 등 해외 현지마케팅 추진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도민에게 한말씀.

충남경제는 오미크론 급속한 확산속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도 카드매출 증가세, 수출력 견지 등 양호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글로벌 공급망 약화, 우크라이나 사태, 물가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경기 둔화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고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 가중에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

따라서 충남도 경제실 전 직원은 민생 어려움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토대로 그간 어렵게 지켜낸 경제반등의 불씨를 살려갈 수 있도록, 올해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경제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 전력투구해 나갈 것이며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충남경제의 선도형 기반구축을 위해 활력이 넘치는 더행복한 경제충남의 가치실현, 모두가 행복한 충남’, 도민들에게 더 큰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도정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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