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
  • 박종흥 기자
  • 승인 2022.04.07 0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섭 장흥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찾아오면서 난방기구·전열기구 사용량 감소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줄어드는 바로 지금, 화재가 발생 할 수 있는 시기이다.

재래시장의 특성상 소규모 점포가 밀집하며 장시간 전기배선 및 가스배선이 장시간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문어발식 멀티 콘센트를 꽂아서 사용할 경우 과전류가 흘러 불이 날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시장의 특성상 복잡한 구조, 다수의 상인, 패닉상태로 인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2차 안전사고 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전기 안전관리 방법을 몇가지 알려드리고자 한다.

첫째 시장점포에 있는 소화기 관리 철저이다. 소화기는 평소에 관심이 없으면 화재발생 시 사용법 미숙이나 압력미달로 인하여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둘째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

재래시장은 냉장고, 전열기구, 등 전력소모가 많은 기기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부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셋째 시장 통로에 설치된 가연성 적재물은 없어야 한다.

긴급상황시 사람들이 대피하면서 적재물은 대피에 방해를 하며 적재물로 인하여 화재는 더 크게 발생한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가연물이 많고, 불특정 다수의 이용객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화재 시 연소 확대우려와 인명피해 파악이 어렵다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인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전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