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하나된 3.1운동 정신으로 국난극복”
양승조 지사 “하나된 3.1운동 정신으로 국난극복”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2.03.03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대 위기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정 역량 집중…도민 한 마음 강조
양승조 지사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양승조 지사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양승조 지사는 1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인 3.1운동 애국선열 정신을 이어받아 충남에서부터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은 3000년간 이어진 봉건 통치의 종식과 더불어 국민이 주인 되는 민주국가 건립의 개시를 알린 운동임을 강조한 임시정부 국무위원 조소앙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양 지사는 먼저 “103년 전 선열들의 조국 독립에 대한 뜨거운 외침과 저항은 5000년 민족자존의 자부심이라며 천안 아우내 장터와 전국 각 지역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독립운동을 통해 일제 강압과 주권 찬탈의 어둠을 몰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신과 열사의 본향 충남의 정신을 바탕으로 저출산 등 3대 위기 극복과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최근 급격한 코로나19(오미크론)의 확산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참석자 전원을 백신접종 완료자로 구성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독립유공자, 광복회, 보훈관련 단체,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3.1절 기념식 영상을 통해 충절의 고장 충남의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성과와 우리나라가 직면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