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와 침수피해로 인한 주민 불편 커
[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광주 북구의회 양일옥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22일 안전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앙8분구(운암동·동림동) 우·오수 분류화 사업의 적기 추진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중앙8분구인 운암동과 동림동 지역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라며 “우수와 오수가 분류되지 않은 합류식 하수관로가 설치되어 악취와 침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끊이질 않았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2020년 3월에 수립된 광주광역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르면 중앙8분구의 우·오수 분류화 사업은 3단계에 포함되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면서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서는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광주광역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중앙8분구의 우·오수 분류식화 단계별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수립 등 향후 여건 변화가 있을 때 중앙8분구가 조기에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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