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역으로“논·밭이 관광상품 된 경관농업특구,확대돼야”
고창군 전역으로“논·밭이 관광상품 된 경관농업특구,확대돼야”
  • 고재승 기자
  • 승인 2021.07.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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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경관농업특구계획변경 용역 중간보고회 열려
고창 경관농업특구 계획변경 용역 중간보고회

[퍼스트뉴스=전북고창 고재승 기자] 청보리와 유채꽃 등 매년 봄 탄성을 자아내는 고창군 경관농업이 특구연장으로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 경관농업특구 계획변경 용역 중간보고회가 군청 2층상황실에서 열렸다. 보고회에선 경관농업특구 연장을 위한 특화사업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고창군에선 2005년부터 경관농업특구를 지정해 학원농장 주변 25만평의 청보리밭과 인근 50여만평의 경작지에서 친환경농업이 이뤄지고 있다.

특구를 통해 경관농업지구의 확대기반 조성과 보리밭, 유채꽃 등 자연경관을 관광상품화하면서 농업소득 기반이 다양화됐다.

이날 참석자는 특구를 청보리밭 인근에 한정치 말고 고창군 전역으로 확대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특정시기에 편중되지 않고 계절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요청하기도 했다.

고창군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의제들을 정리해 최종보고서에 담고, 특구 연장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그간 고창의 경관농업은 농촌위기 극복과 새로운 소득창출을 도모해 나가는 혁신적인 모델이 됐다앞으로 특구 연장 등을 통해 이를 더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체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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