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의 집입니다”나주시,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국가유공자의 집입니다”나주시,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 정귀순 기자
  • 승인 2021.06.09 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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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시장, 국가유공자 가구 방문해 명패 달아 … 숭고한 희생, 감사와 존경 마음 전해
나주시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퍼스트뉴스=전남나주 정귀순 기자] 나주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8일 이정옥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나주시지회장과 전상군경 미망인 박사례 여사 자택을 각각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예우, 위로하고자 국가보훈처에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나주시는 보훈처와 연계를 통해 지난해까지 독립, 호국, 민주유공자 등 관내 1142가구에 명패를 달았다.

올해는 사업 확대에 따라 이번 달 안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 344가구, 민주유공자 유족 23가구 등 총 367가구에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는 일에 한 치 소홀함이 없도록 선양·보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패를 통해 유공자 가정이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앞서 지난 6일 남산시민공원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모 행사를 개최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렸다.

추모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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