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거리는 정세균 국무총리 대망론
꿈틀거리는 정세균 국무총리 대망론
  • 박찬용 기자
  • 승인 2021.02.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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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용 전남대외래교수, 정치학박사
박찬용 전남대외래교수, 정치학박사

대한민국은 대통령중심제 국가이다. 따라서 대통령이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차지하는 비중은 가히 절대적이다.

특히 국민들의 지지로 당선되는 대통령의 성향과 리더쉽은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경제가 침체되고 국민들의 사기가 떨어지는등 국가적인 재난상황이다. 내년에 당선될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은 코로나19 재난을 극복하고, 침체된 경제를 부흥시켜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국가를 안정되게 이끌어 가며, 한민족 통합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리더쉽을 발휘 해야 할 것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에서는 바이든이 당선되면서 국민들은 ‘통합과 포용’이라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선택 했다.

그런데 바이든이 당선된 이후 한국에서 그와 비슷한 아이콘을 가진 정세균 총리가 풍부한 정치경륜과 부드러운 인품의 소유자로 평가받으며 대망론의 주인공으로 점차 수면위로 떠오르며 꿈틀거리고 있다.

정세균 총리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본인의 이름과도 같이 운명처럼 세균 방역을 실시하며 총리 임기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K방역을 선두에서 지휘하며 잠재적 대권주자로 인정 받고 있다.

정총리와 바이든은 똑같이 6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의회 민주주의에 정통한 정치인이다.

정총리는 쌍용그룹에 입사하여 상무이사까지 재직하는 과정에서 종합상사 주재원으로 미국에서 수출 관련업무를 주로 담당하여 실물경제는 물론 국제경제에 능통한 여권의 잠재적 대통령 후보중 유일한 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든은 29살 최연소 상원의원으로 출발하여 상원 외교위원장을 거쳐 부통령에 오르고 3번의 노력 끝에 79살이라는 늦은 나이로 백악관 입성에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정총리의 화려한 프로필 또한 국내외 어떤 정치인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여당 원내총무와 당대표, 산업자원부 장관, 국회의장, 그리고 격에 맞지 않을 수도 있는 국무총리를 역임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남은 자리는 오직 대통령직 뿐이다.

지난해 11월 광주 모 방송 특별대담에 출연해 대권 도전 의사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책무가 무겁고 일을 제대로 감당하기에도 바쁘다” 라고 답했고, ‘내년초에 어떤 말을 할 시간이 다가올 것으로 보는가‘라고 질문하자 “그때 보시죠.“라고 답하며 대권 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남북 한민족의 통합과 더불어 필자가 생각하는 차기 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중요한 덕목은 경제활성화 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와 한국 경제가 큰 어려움에 처하면서 내년 대통령 선거는 과거 어느때보다 경제문제가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재, 부동산, 재벌개혁, 중대재해기업처벌법등 주요 이슈가 있을때마다 여당과 야당은 극렬히 대립하고 있다.

주택가격 급등에 시달리는 시민들, OECD국가중 최저의 출산율, 일자리를 찾지못해 절망하는 청년들, 벼랑끝으로 내몰린 자영업자까지 민초들의 삶은 점차 악화되고 있다. 1998년 IMF위기때 ’대중경제론‘을 저술할 정도로 경제 지식이 해박했던 김대중 대통령은 폭넓은 외국 정상들과의 교류와 소통으로 수많은 국제자본의 투자를 이끌어 냈고, 한국 국민 350만명이 참여하여 227톤의 금을 모아 국제 금시세를 18년전으로 낮춘 전설적인 ’금모으기 운동‘을 펼치며 국난을 극복했다.

미국의 대통령 리더쉽 연구가 ’도리스 컨스 굿윈‘은 저서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에서 에이브럼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프랭클린 루스벨트, 린드 존슨 등 4명의 대통령 리더쉽을 분석한다.

그의 진단에 따르면 혼란을 헤쳐나간 리더들의 공통점은 ‘통합과 포용의 리더쉽’이다.

리더의 힘은 국민의 결속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인식하고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자 했다.

링컨은 대통령 당선후 보수와 급진을 대표하는 ‘윌리엄 헨리 슈어드’와 ‘새먼 체이스’를 각각 입각시켜 위기를 극복하고 공식적 조언자로 삼았다.

현재, 영국이 세계의 주요 선진국들의 모임인 G7정상회의에 한국을 공식 초청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한 모범국가 코리아를 주시하고 있다.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단절과 봉쇄라는 경계를 넘어서 지구촌 공동체를 지켜내기 위해서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 실물경제에 밝고 4차 산업혁명 변혁기에 한국경제를 힘차게 이끌 경제 전문가가 필요 하다.

2022년 대선은 남북 한민족의 통합과 경제활성화의 실용리더쉽을 가진 인물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기를 희망하며 정세균 국무총리의 향후 행보를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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