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의 명물 “무안갯벌 탐방다리”가 만들어 진다
무안의 명물 “무안갯벌 탐방다리”가 만들어 진다
  • 박안수 기자
  • 승인 2020.12.17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남해안지역의 해양관광명소로 발돋움
무안군 갯벌습지보호지역 람사르 습지 1732호로 등록된 무안갯벌에 탐방다리를 설치할 예정

[퍼스트뉴스=전남무안 박안수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써 갯벌도립공원 지정과 람사르 습지 1732호로 등록된 무안갯벌에 탐방다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흰발농게, 망둥어, 칠면초 등 해양보호생물 2종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해 해제면 유월리 부터 현경면 가입리 구간 까지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하여 무안갯벌 탐방다리 설치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 무안갯벌 탐방다리 설치를 위해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 등과 꾸준한 협의를 통하여 2019년에 전남도 지방재정투융자심사 승인 및 지방이양사업에 반영하였으며, 해수부에 2021년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반영 및 탐방다리 설치공사 사업승인을 신청하기로 하였다.

무안갯벌 탐방다리가 설치되면 기존 탐방로구간 3.8km가 탐방다리와 연결되어 갯벌을 관찰할 수 있는 5.2km의 탐방로가 완성된다.

또한 기존 탐방로 구간을 재정비하고 테마별로 힐링할 수 있는 소규모 정원과 휴식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탐방로 정비가 완료되면 무안황토갯벌랜드와 연계한 지역발전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서남해안지역의 해양관광명소로 자리잡아 갯벌도립공원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무안갯벌 탐방다리가 교육적인 부분 등 무안군 관광산업의 부족한 2%를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