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민주길부터 5.18 사적지 탐방하며 토론 민주평화캠프 열린다
전남대 민주길부터 5.18 사적지 탐방하며 토론 민주평화캠프 열린다
  • 류중삼 기자
  • 승인 2020.11.13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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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4~15일 이틀동안 진행

국내외 전문가, 시민 등 참여
5.18 사적지 탐방하며 민주길에서 토론 민주평화캠프 포스터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5.18 40주년을 기념해 주요 사적지를 탐방하고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이는 민주평화캠프가 14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민주길에서 시작된다.

전남대 선거정치연구소(소장 김재기 교수. 정치외교학과)는 광주 북구의 후원을 받아 전남대를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옛 전남도청 앞 5.18광장, 전일빌딩 245, 국립 5.18묘지 등에서 탐방과 발표, 토론을 벌이는 민주평화캠프를 진행한다.

캠프 첫 날 오후 4시 전일빌딩 245 중회의실에서는 ‘코로나시대 민주주의와 평화, 국제연대’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들이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토론회에서 양병기 전 한국정치학회 회장(대통령자문 민주평통 평화분과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분단과 전쟁 70년, 5.18 40년의 한국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해 강연한다.

또 코로나 시대 민주주의와 리더십, 선거, 국제협력을 주제 아래 정관용 교수(전남대), 홍인화 실장(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 10여명이 발표한다. 김재기 교수는 ‘5월길’과 ‘indi 1929 바른길’을 연계하는 문제와 광주 인근지역 의병을 포함한 의향문화유산과의 체계적인 연계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밖에 광주에 거주하는 한유진 북한이탈주민은 ‘북한에서의 5.18과 광주’에 대해, 장경률 전 연변일보 편집국장은 ‘신북방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에 대해, 그리고 이병조 카자흐스탄국립대 교수는 ‘코로나이후 카자흐스탄 한인과 고려인들의 연대와 협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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