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제2기 범대위 출범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제2기 범대위 출범
  • 박안수 기자
  • 승인 2020.08.28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의문 채택하며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철회 요구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범대위 2기 출범식

[퍼스트뉴스=전남무안 박안수 기자]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산 군수와 범대위 상임위원, 김대현 의장, 박성재 의회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대위 2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한의 규모로 추진되었으며 1 ‧ 2기 상임공동위원장 이 ‧ 취임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치러졌다.

범대위 측은 결의문을 통해 무안군민의 생존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하고 지역 갈등을 부추겨 혼란만 키우는 전투비행장 이전 사업 중단과 헌법과 법률이 보장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훼손하는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철회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문재 2기 상임공동위원장은“범대위 2기 출범으로 군공항 이전 반대의 새로운 전기와 동력이 마련된 만큼 무안군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을 반드시 저지해내겠다”고 밝혔다.

박일상 총괄본부장(무안공항활성화추진위원장)은 “지난 27일 광주 군공항 이전 시민추진협의회에서 군공항 이전에 협력하지 않을 경우 민간공항 무안통합을 저지하겠다는 기사를 보며 개탄을 금치 못했다”며, “군공항과 민간공항은 별개임에도 불구하고 민간공항 통합을 군공항 이전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고 이를 상생이라고 포장해 무안군민을 지역 이기주의로 몰아붙이는 그들의 행태에 분노를 금치 못하며, 반드시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