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국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준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26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당 지도부와 주요 당직자들은 방역당국의 권고에 따라 자발적 자가격리와 능동감시 중이다. 이에 우리 당은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준해 전국대의원대회 행사인원을 최소화하겠다.
따라서 대회 당일, 중앙당사 2층에 스튜디오 무대를 설치하고, 진행을 위한 필수인원만 현장에 상주할 계획이다.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및 주요 출연자들은 별도 공간에 분산하여 대기하고, 프로그램 순서에 맞춰 현장 참석 후 곧바로 퇴장한다. 현장 취재도 최소 인원으로 줄여, 폐회 시까지 대회 현장의 총 집합인원을 10명 내외로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자가격리로 현장 참석이 불가능한 분은 사전 녹화 등으로 대체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우리 당은 정당 사상 최초로 ‘온택트’전국대의원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고, 동시에 성공적으로 전국대의원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내일 개최하는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 대의원, 당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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