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36㎞ 지점의 비탈면 유실이 예상되어 석곡IC∼곡성IC 구간(천안방향)을 금일(10일) 12시 부로 전면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을 지나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석곡IC에서 27번 국도로 우회하여 곡성IC로 진입할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 순천JCT에서 천안 및 광주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남원JCT를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우회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VMS를 통해 도로 상황을 알리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안전을 확보하는 대로 신속히 소통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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