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고재승 기자] 광주 전남 시내 외 아파트 분양이 늘어남에 따라 아파트 입주 시 필요한 품목, 시공제품을 공동구매하는 입주박람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광주 전남 입주박람회는 주관사가 서울 수도권 세종 등 지역을 두고 있는 주관사들이 내려오거나 기존 주관사의 독점으로 공동구매를 진행 하고 있다.
이에따른 부작용으로 계약만 하고 광주 전남에 있는 대리점 또는 전문 기술자들에게 하청만 주는 경우, 하자 시 A/S 및 교체가 안 되어 입주까지 늦어지는 경우 또는 입주 날짜에 못 맞춰 입주 청소 및 이사계획이 미루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곤한다.
또한 공동구매의 취지에 맞게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입주민들 에게는 주관사의 과도한 박람회 참가비를 요구하여 실제 공동구매 입주품목들의 가격은 상승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런 부작용을 막고자 광주에서 조은블라인드를 운영하는 이복만 대표는 광주 전남 아파트 입주자 카페 내에서 인증된 지역 업체만을 선정하여 조은친구들 모임(가칭:조은친구들협동조합)을 조직하여 참여시키면서 지역에서 모두 소화 가능한 입주박람회 즉 공동구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참가업체들은 터무니없이 비싼 참가비를 타지역 주관사들에 냈었지만, 조은친구들 모임은 소액의 금액만으로도 참가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참가업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입주민들의 방문 사은품부터 경품까지 많은 혜택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여 아파트 입예협 들과 함께 살기 좋은 광주 전남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