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기이천 이청호 기자]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판규, 민간위원장 김동일)에서는 지난 20일 신둔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어르신들 95명에게 소원선물과 보행카를 전달하는 행복의 씨앗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신둔면주민자치 해금동아리),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9년 활동보고, 행복씨앗 카드 쓰기에 참석자 모두가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소원선물과 함께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를 추진한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일 민간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인 성금모금에 참여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가 가진 양손 중 한 손은 나 자신을 위한 손이며, 다른 한 손은 남을 돕는데 쓰라는 말처럼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욱더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태준 이천시장은 “우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천지역공동체로서 시민들의 사회적 안전망이 되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4년간 이러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행복의 씨앗 나누기란 아름다운 말처럼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서로를 위한 사랑의 마음이 더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신둔면 행복의 씨앗 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8번째로 신둔면 관내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및 개인 등 39곳이 참여해서 1,4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고, 매년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및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역의 모든 단체와 기업체 등이 함께하는 행복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