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장, 외국어선 성어기 대비 현장 점검
서해해경청장, 외국어선 성어기 대비 현장 점검
  • 한순문 기자
  • 승인 2019.09.25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해 해역의 외국어선 조업실태 확인 및 함정 승조원 격려
김병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군산과 목포해역의 외국어선 조업실태 확인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 순시

[퍼스트뉴스=전남도 한순문 기자] 김병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외국어선의 조업 재개가 다음 달 중순부터 시작됨에 따라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군산과 목포해역의 외국어선 조업실태를 확인하는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 순시를 실시했다.

김청장은 이날 오후 헬기를 이용, 연안 해역 경비 실태를 점검한데 이어 중국 측과의 접경해역에서 불법어업 행위를 단속중인 군산 3천톤급 경비함을 방문했다.

함정 방문을 통해 김청장은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함정 승조원들의 실전과 같은 해상경비작전 태세를 점검한 후,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이뤄진 간담회에서 승조원들은 청장에게 서해 해양치안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김 청장은 한·중간 경계 미획정 해역에서 주변국의 공세적 해양세력 확장에 대한 대응 방안과 어족자원의 보고인 서해바다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병로 청장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전략적 해양경비 활동을 강화하고,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서는 강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달라”며 “또한 우리 해양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도 전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