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공익적가치 확산 위한 “폐농약병 수거” 펼쳐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에 따르면 동곡농협(조합장 이동운)은 11일 농가주부모임(회장 유춘매)회원 20여명과 함께 관내마을 20곳에서 폐농약병과 비닐포대 등 2,500kg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가주부회원들은 새벽 6시부터 마을을 순회하며 폐농약병과 비닐포대를 수집, 농협창고에서 분류작업후 폐기물업체에 전달하였으며, 폐농약병 수거 수익금은 열무김치와 김장김치 등 밑반찬 봉사의 재원이 되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제공되어 환경정화와 이웃사랑을 함께하는 값진 봉사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토양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사업을 목표로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동운조합장은 “농촌마을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농촌 환경정화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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