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울진 윤진성 기자] 경북울진 해양경찰서(총경 박경순)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에 걸쳐 3층 회의실에서 경찰관 60명이 참여하여 국가안보와 국민안정을 위한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2019년도 을지태극연습’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함께해요 2019 을지태극연습’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전시대비 을지연습과 함께 대형지진, 테러 등 범국가적 위기상황 대비 연습까지 포함하여 국가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28일은 경북 영천지역 규모 6.9의 지진 발생, 지진피해로 한울원전 방사능 누출로 사상자 발생 상황 등을 가정하여 주민대피, 선박안전 조치 상황 등을 연습했다”

한편 28일 오후부터 30일까지는 국지 도발에 따라 사태가 악화되는 상황을 가정해, 전직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편성훈련, 기관 소산훈련, 전시상황대비 각종 유형 도상훈련 등 실질적인 비상사태 대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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